주민 평균연령 33.5세 ‘지역 최하’
유가읍은 지난 15일자로 3만명을 기록하면서 달성군 9개 읍·면 중 세번째로 인구 3만명을 넘었고 8년 만에 인구가 10배로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유가읍은 지난 2016년 11월 인구 2만명을 넘어 읍 승격 자격을 갖췄고 지난 2018년 3월 1일 읍 승격 이래 점점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 2010년말 2천977명에 불과했던 유가읍은 지난 2018년말 인구 2만9천791명을 기록하면서 8년만에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이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726만㎡)으로 9개의 아파트가 건립됐고 달성군의 적극적인 인구정책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젊은 인구가 다량 유입된 유가읍은 주민 평균연령이 달성군에서 가장 낮은 33.5세(2018년 12월 기준)로 젊음의 도시·출생의 도시로 변모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준비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성군을 군민이 행복한 도시, 전국 제일의 웅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