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후교량 52곳에 대해 안전진단업체와 합동으로 도로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 외관 형태(손상, 결함, 기능적 위험요인)를 관찰·점검하고 필요시 간단한 비파괴 장비를 이용한 시험을 병행한다.
육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관련 정밀점검 등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보문교 안전점검 현장을 특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