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선정 2년간 활동비 등 지원

[상주] 상주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9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경상북도 외에 주소지를 둔 만15~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및 팀(5인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도내 주소지가 있는 청년은 외지 청년과 팀 단위로만 참여 가능하다. 창업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기념품 개발·판매,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체험공간, 청년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다.

상주시는 5명을 선정해 최대 2년간 정착 활동비 및 사업화자금으로 1인당 연 3천만원을 지급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지원 사업으로 선발된 3팀(5명)은 현재 상주에 정착 중이며, 올 상반기 중으로 스튜디오카페, 곶감마스크팩 판매점, 청년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외지 청년 유입으로 농촌 활력 증진과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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