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사진전 등 행사 다양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은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들. /영천시 제공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은 22일 제4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호국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화구미사업장 직원과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시 부르는 서해 수호 55용사 롤콜(ROLL CALL)’ 행사를 실시하는 등 29일까지 군인, 학생, 기업체 관계자 등 많은 국민들이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령당 제2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서해 수호의 날 계기 특별사진전’을 열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의 주요 사진 25점을 31일까지 전시안다.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활용한 SNS홍보와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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