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사위원회도... 촉발지진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은 포항지열발전소가 촉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지질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 수행해온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조사내용을 발표하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앞서 발표를 진행한 해외조사위원회도 포항지열발전소 물주입이 알려지지 않은 단층대를 촉발시켜 지진을 발생시켰다고 결론을 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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