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께 안동시 풍천면의 한 저수지에서 A씨(58ㆍ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겨 미귀가자로 신고됐다. A씨가 발견된 저수지는 집에서 5∼6㎞가량 떨어져 있으며 산책 중이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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