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경북남부보훈지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벌였다. <사진>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우선 1919년 3.18 만세운동 당시 파출소를 습격, 기물파손, 일본순사 폭행 등의 죄명으로 옥고를 치른 고 백응봉 독립유공자의 후손 백용기(영해면)씨의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렸다. 영덕/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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