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 주민 대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대학로 인기 연극 ‘운빨로맨스’를 홍보관 대강당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총 4회에 걸쳐 선보인다.

김달님 작가의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TV 드라마에 이어 로맨틱코미디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2017년 1월 첫 공연 이후 최단기간에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을 개인의 의지로 개척하는 남자 ‘제탁후’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실력파 배우들이 톡톡 튀는 연기로 풀어낸다. 웃음과 감동, 재미까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친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25일 오후 4시 20분과 6시 30분, 26일 오후 1시30분과 6시 30분에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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