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구간 등 집중 투입

경북지방경찰청이 도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1회 권역별 교통 싸이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교통 싸이카 집중 운영’은 4개 권역인 동부권(경주·포항), 서부권(구미·김천·상주·칠곡·군위), 남부권(경산·영천·청도),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예천)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찰은 4개 권역에서 교통사고 다발 구간 및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싸이카 6~11대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교통사고 취약시간대 가시적 합동 위력 순찰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혼잡 교차로 내 교통 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에 대해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각종 축제나 행사가 열릴 때 원활한 교통 소통 관리도 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