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문가 등 60여명 참석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 도내 관련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진단과 저감대책 마련’을 주제로 ‘환경산림자원국 작은 토론회’를 가졌다. 현안 및 문제사업을 전문가 특강을 통해 환경산림자원국 전체 직원이 공감·소통하고, 전문가와 직원들 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산림자원국 작은 토론회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특별 지시한 사항으로 환경산림분야 주요 현안과 이슈 및 문제가 되는 주제를 선정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마다 열린다.

김해동 계명대 교수가 ‘미세먼지의 현황, 전망, 위협, 그리고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영국 런던의 도시개발 및 난방발전 부문 관리강화 △600만 파운드 대기질 펀드를 조성해 학교교육사업, 녹색방지막 사업 등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례를 소개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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