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맛둘레길에서 열리는 ‘장난감 나눔바자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의식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장난감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2일까지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물품을 기증하면 교환쿠폰(1인당 3매 이내)을 지급하고, 바자회 당일 마음에 드는 장난감 등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참교육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크면서 필요한 장난감 및 유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