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기업 공동프로젝트 수행
산업체 수요 반영된 과제 기획

기업지원 컨설팅을 받는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정현아 교수와 에버웰푸드 권수진 부장.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13일 ‘제2회 My SANDAY(Univ er sity-Industry Matching Day)’를 개최했다.

My SANDAY는 대구한의대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센터장 정현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하는 교원과 기업대표를 초청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자리다.

대구한의대 교수와 지역기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과 문종화 과장과 비즈니스지원단 박동일 전문위원은 사업을 신청하는 교원과 기업대표들에게 2019 콜라보 R&D 사업계획서와 디딤돌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컨설팅, 창업성장 지원, 기술이전 등에 대해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구한의 최창형 교수와 뉴앤뉴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와 HSE tech △화장품약리학과 안봉전 교수와 허니스트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정현아 교수와 에버웰푸드 등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R&D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체 수요가 반영된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기술 이전하는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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