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거주 학생들 전입신고 접수 도와

[구미] 구미시 산동면이 경운대학교 재학생의 전입신고를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민원실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운대 총학생회 대의원실에서 운영된다.

경운대 총 재학생은 5천200여명으로 현재 기숙사에 1천169명이 입주해 있어, 산동면은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접수를 받기로 했다. 앞서 산동면은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등 경운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또 인동과 양포동 원룸지역에서 스쿨버스(School-Bus)로 통학하는 1천500여명 학생들의 전입신고가 이번 현장민원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총학생회장의 건의에 따라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산동면 거주학생 뿐 아니라 구미시 전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전입신고가 현장민원실에서 가능토록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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