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 4월 발대식

포스코에너지가 오는 18일까지 인천발전소 주변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9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한 이래 7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로 9번째 단원을 모집하는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특별활동을 진행하는 ‘세상을 밝히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담장 벽화 그리기, 학습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공부방’, 아이들의 생활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약 8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모집규모는 40명이며, 참가신청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 팝업공지에 나와있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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