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4일 2019년도 ‘安全 심포니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경산시와 시의회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安全 심포니 프로젝트는 관현악의 협주를 위해 만든 작곡(심포니)처럼 지역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에서 안전에 대해 서로 조화를 이룬 범죄예방활동으로 연결(Connection) ・ 조정(Coordination) ・ 협업(Collaboration) 등 3C 파트너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계양1동 안심마을 만들기 △옥산1지구 벽화 그리기 △㈜아진산업의 사회적 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지역 미술대학의 재능기부 등과 지역의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추가 예산편성과 행정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또 영남대 빅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대처하는 방안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경(警)이 정책 공유에 초점을 맞추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3C 파트너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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