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만의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LG두드림봉사단 2기가 출범했다.

LG경북협의회는 지난 13일 LG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에서 LG두드림(Do Dream)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든 LG에 문을 두드려달라는 의미를 가진 LG 두드림(Do Dream) 봉사단은 구미 LG 자매사의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꿈을 나누고, 지역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기 위해 창단한 봉사단체이다.

지난 2017년 창단한 1기는 2018년 12월 지역위기가구대상 생필품 KIT 포장활동을 끝으로, 약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올해부터 참여할 2기 봉사단원들은 1기 단원들만큼이나 LG만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베풀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2년 동안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에서 주관하는 계절별 통합 정기 봉사활동, 임직원들이 제안하거나 지역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 따라 진행하는 수시 봉사활동,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한 봉사자교육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위기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에 중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구미지역의 LG 자매사의 임직원들이 봉사단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만큼, LG두드림 봉사단과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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