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경북소방헬기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울릉도 응급환자 김모씨(여·81·울릉 서면)가 14일 오전 11시18분께 경북소방본부 헬기로 포항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 20분께 피를 토하고, 저혈압 증세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아 입원했으나 병세가 악화, 육지 종합병원의 후송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14일 오전 9시께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했고, 출동한 헬기로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환자, 의사, 보호자와 함께 포항세명기독원병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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