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사업장장 김규백 )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600만원을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사진>

전달된 후원금은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어깨동무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100여 명의 구미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멘토가 돼 문화체험, 과학교실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성금 전달과 함께 구미지역 아동지원사업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구미지역아동센터 5곳(꿈터지역아동센터, 성모지역아동센터, 율곡지역아동센터, 점프지역아동센터, 푸른꿈의의지역아동센터)은 협약을 통해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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