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을 상대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7월 운영되는 해외연수는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대학새이거나 수성구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를 포함해 13명을 모집하며, 선발 과정을 거쳐 중국 위해시 산동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취약계층 참가자는 연수프로그램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일반 참가자는 연수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접수는 주관기관인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팀과 홈페이지(www.gaj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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