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을 통해 달서구는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시청사 이전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내세우고, 60만 구민은 물론 250만 대구시민에게도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구의 중심위치, 최고의 접근성, 부지매입비 ZERO, 두류공원과 연계한 랜드마크 등의 강점을 알려 대구 시청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범구민추진위원회는 교통, 건축,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 등 구민 대표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계획 수립 전 타당성 검토 및 의견 전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주민 간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시청사 유치를 향한 달서구민의 희망과 의지를 결집하고, 대구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정수장 옛터가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객관적, 타당성 자료를 더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