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도심 저수지인 남매지의 제당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남매지는 201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밀점검에서 보통인 C등급을 받았으나 하류사면 침식과 높낮이 차, 선 끝 부분 물 고임이 발생해 임당역세권 사업지구의 재해예방과 안정성 제고와 도시경관 보호, 시민의 정서생활 향상 이바지를 위해 제당 보수·보강사업이 결정됐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경산시는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매지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사이의 경작지를 사들여 제당을 보강하고 20면의 주차장과 산책로 신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을 올 연말까지 준공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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