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구청장 등 실태 파악

대구 북구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오는 2020년 4월 준공 예정인 연경지구 동화아이위시 아파트 공사현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등 이행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사진>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10여명이 함께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 부주의로 인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각종 공사 시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북구는 이번 점검에 이어 13일과 15일에도 간부공무원들이 점검이 필요한 대상지를 찾아 안전점검을 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벗고 나설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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