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소통

[울진] 울진군은 소통과 공감의 열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면(面)면(麵)데이’로 지정하고 군수와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사진>

면면데이는 하위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군수가 직접 챙기는 소통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군정 운영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의 직접적 공유도 지향하고 있다.

올해 첫 면면데이에 참석한 맑은물사업소 장광혁 주무관은 “평소 군수님을 멀리서만 뵙고 직접 얘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군수실에서 만나 얘기하고 함께 식사도 하니 훨씬 가깝게 느껴졌고, 소통과 공감의 정신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김광대 총무과장은 “소통행정은 군민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도 필요하다”면서 “울진군 공직사회의 변화된 모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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