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 7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해병대문화축제 등 로드 마케팅

포항시가 대표축제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도시 게릴라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광역시 현재백화점 인근에서 열렸다. <사진>

포항시 홍보대사인 김원효를 비롯한 유명개그맨(쇼그맨 멤버)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요 축제 및 초항 12경 홍보를 길거리노래방 및 포항관광 퀴즈대결과 같은 역동적인 이벤트를 통해 진행해 홍보효과를 더했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여행하기 좋은 봄철로 개최일자를 변경한 포항해병대문화축제(4월 27일∼4월 28일), 포항국제불빛축제(5월 31일∼6월 2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많은 외지관광객 유입에 박차를 가했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 7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포항관광의 남풍을 불러일으킬 로드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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