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의 6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에 착수한다. 앞서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생활밀착형SOC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생활밀착형SOC’는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역단위의 소규모 생활 인프라를 의미한다.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개관 후 20∼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비 17억원을 포함해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존 도서관 활용도가 저하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외부에 리모델링을 해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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