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제1발전소는 최근 신한울 1호기 운전 및 운전원 수행능력 분야에 대해 WANO ORA(Ope rational Readiness Assistance) 기술자문을 받았다.

이번 ORA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전 시행되는 시운전 안전점검에 대비, 발전팀의 운영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WANO 동경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ORA팀은 운전원 기본수칙준수, 시운전 안전점검 현황 및 최근 운전원 수행능력 분야 동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운전원들은 해외 원전 우수사례를 접함과 동시에 함께 참여한 신월성 발전팀 운전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강의에 이어 ORA팀은 신한울 1호기 운전원 수행능력 시뮬레이터 실습을 참관해 개선 방향 등 피드백을 전달, 비상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전원들의 대응능력을 관찰했다. 이후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점 등을 공유하며 토론을 진행 했다.

신한울 제1발전소 김종래 소장은 “신한울 1호기 발전팀 운영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주신 WANO 기술지원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 발전소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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