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은 중앙회 및 지역농협 등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공명선거 붐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8일 서대구농협 하나로마트<사진>를 시작으로 주말을 포함해 조합장선거 전일인 오는 12일까지 하나로마트 13곳, 농협주유소 6곳, 공판장 2곳 등 관내 21개 경제사업장에서 조합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명선거 붐 확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대구농협은 조합장선거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해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위원별 담당농협 밀착관리,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업무 공조체계 유지, 온라인 선거운동게시판 활성화 지도, 마을이장 홍보방송 지속 실시 등 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자뿐 아니라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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