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아 최고 경연준비로 집중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가 오는 6월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IMF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4년 동안 총 1천500여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경연대회다.

특히, 오는 5월 열리는 2차 오디션은 중국 현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중국 현지 오디션 진행으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로 도약시킨다는 복안이다.

다만,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지역 지원자들은 영상오디션으로 선발한다.

또 국내 최초로 오디션 대회의 전국방송 송출을 노린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제13회 DIMF 축제를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내 최초 중국 현지 뮤지컬 오디션으로 DIMF뮤지컬 스타 경연대회의 글로벌화를 이루겠다”며 “경연대회의 전국 방송 송출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청춘들이 모여드는 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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