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교인들의 장학회 회비, 바자회 수익금, 특별기부헌금으로 조성돼 운영왔다. 지금까지 34년간 512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2016년부터 장학회 운영은 교회동산 보상금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장학기금으로 조성함에 따라 약 6억여 원으로 기금이 확대 조성됐다.
정언용 흥해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