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예술의전당 옆 광장서

[안동] 안동시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이달 9일부터 10월 말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봉사 참가자는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도서와 의류부터 소형 가전제품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거래할 수 있다.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20% 이상 자율)를 기부해 사회 환원 활동, 재활용캠페인, 연탄나누기행사 등 자원봉사 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 공무원들도 매주 부서별로 참가할 계획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은 자원봉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부문화 형성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과 사랑을 나누는 정감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벼룩시장 참가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행사당일 지정 장소에 설치된 부스에서 직접 판매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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