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과 함께하는 찬양 집회
동성애 주제 특강 등 마련
영적 성장·지역 복음화 계기로

포항제일교회 예배 모습. /포항제일교회 제공
포항지역 교회들이 찬양집회와 전도컨퍼런스, 어머니학교 등 각종 행사를 잇따라 열고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를 꾀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지난 3일부터 4월 10일까지 ‘당신이 옳다’란 주제로 수요예배 시리즈설교를 하고 있다.

수요예배 시리즈설교는 박영호 담임목사와 주규현, 김진영, 김경원, 최은철, 홍순영 부목사 등 6명의 목회자가 한다.

박영호 목사는 6일 ‘당신의 상처에 새 살이 돋기까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주규현 목사는 13일 ‘잔칫날에 배고픈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김진영 목사는 20일 ‘하나님이 옳습니다’란 제목으로, 김경원 목사는 27일 ‘마음은 항상 옳다. 하지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최은철 목사는 4월 3일 ‘진심을 담은 질문’이란 제목으로, 홍순영 목사는 10일 ‘공감하십니까? 자신에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조근식)는 7~8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포항푸른숲교회에서 ‘제14차 포항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신바람 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강사로 배진기 목사(포항안디옥교회), 이종근 장로(대구서문교회), 임명운 목사(포항항도교회), 이웃음 목사(웃음치유연구소장), 윤정배 집사(기쁨치과 원장) 등 5명을 선정했다.

이종근 장로는 ‘전도&부흥’이란 제목으로, 이웃음 목사는 ‘얼굴이 전도지’란 제목으로, 윤정배 집사는 동성애란 제목으로 각각 특강한다.

배진기 목사는 여는 예배 설교를 하고, 임명운 목사는 부흥회를 인도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9일 오후 6시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어노인팅과 함께하는 청년&청소년 개학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소병찬, 최혜진 사역자 등 13명은 어노인팅 앨범에 수록된 ‘교회여 일어나라’ ‘우릴 부르신 아버지’ ‘모든 것 아시는 주님’ ‘주의 이름으로’ ‘주 맞을 준비해’ ‘성도의 노래’ 등을 들려주며 간증을 곁들인다. 어노인팅은 정규앨범 12집을 발매했으며, 13집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다.

어노인팅 미니스트리는 이 땅의 참된 예배자들을 세우고, 교회의 예배사역을 돕고,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 서울 신수동 성결교회에서 어노인팅 정기 목요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교회 세미나와 집회, 해외워십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소병찬 목사와 최용한 간사, 전은주 간사, 최혜진 간사 등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최혜진 간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그 분의 뜻을 다 이룰 것(행 13:22)”이라며 “개학찬양집회가 우리의 예배와 삶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전인격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M그룹 어노인팅(Anointing·기름 부으심)은 1987년 시작돼 국내 찬양과 경배사역 흐름의 한축을 담당했던 임마누엘선교단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03년 전문적인 예배사역을 위해 독립했다.

(사) 더생명나무(이사장 한은경)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16일 포항대도교회에서 ‘주님 제가 어머니 입니다’를 주제로 ‘어머니학교 포항 13기’를 개강한다.

어머니학교는 4월 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한은경 어머니학교 이사장, 이정원 씨, 김선숙 씨 등 3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및 십자가와 사명’을 특강한다.

등록비는 중식 및 교재비 포함 12만원이다.

이경숙 팀장은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며 “이 땅의 어머니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는 길을 배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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