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울진중, 울진고, 부구중 및 죽변중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대표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신입생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한울본부 특화사업인 ‘교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복 전달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중·고 신입생 약 1천600명에게 교복구입비 90%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각 학교별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1인당 38만 원 상당의 동·하복 각 1벌을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입학금 납부 시 교복구입비를 함께 낸 경우에는 추후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전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교복 지원사업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울진군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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