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해소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년 연속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5일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20개소가 지정됐으며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3월부터 참여가정 유치를 위해 사업홍보를 시작하고 오는 7∼8월 중에 캠프운영과 사후모임이 진행된다.

이경화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초등학생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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