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복(65·여·사진)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 회장이 5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19대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점복 신임회장은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대구여성 정보교류지원, 여성지도자 국제교류사업(중국 청도시, 대만 타이베이시), 대구미녀(未女) 서포터즈 사업, 달빛동맹(대구-광주) 여성단체 교류 등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권익 향상, 지역 발전을 위래 꾸준히 활동했다.

서점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과 소통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취임 축하화환 대신 들어온 백미(20㎏) 110포를 지역 아동청소년그룹홈과 청소년쉼터, 자립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7월23일 여성복지증진과 여성단체 간 사업협조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돼 현재 38개 단체 11만 4천명의 회원이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 촉진,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 달빛동맹(대구-광주)교류사업, 3·8 여성의 날 행사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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