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관광객들을 위해 모마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의 여러 관광지를 쉽게 방문해 관련 정보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3D 증강·가상현실과 테마지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대가야 고령 여행’ 스마트폰 앱이 바로 그것. 군은 8개월의 개발 사업기간을 거쳐 최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주요 서비스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대가야읍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대가야읍 광장AR(증강현실)’, 순장문화와 대가야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왕릉전시관AR’, 가상의 공간에서 대가야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VR(가상현실)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추천여행코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음성 해설을 들으며 여행할 수 있게 했다. 최신 IoT(사물인터넷) 기술인 비콘을 설치해 여행지에 도착하면 ‘도착 안내 알림’과 ‘발도장’ 기능을 이용해 고령 구석구석을 방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