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총·제1회 이사회 개최
우선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내식성과 더불어 내지진성을 갖춘 스테인리스 소화배관 사용 확대를 위한 소방산업기술원(KFI) 인정 및 LH시방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정작업이 실현될 경우 소화배관에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을 적용할 수 있어 국내 스테인리스강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축구조기준 내 스테인리스강 구조설계편 제정 목적으로 하는 공청회 개최를 추진한다.
클럽 측은 공청회를 거쳐 국가건설기준센터 중앙심의위원회에 STS구조설계 기준안이 상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본 개정이 마무리될 경우 국내 건축 설계사들이 스테인리스 강재를 건축구조물에 적용할 근거가 마련되어 스테인리스강의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인리스강 실수요업계 사용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활동도 강화된다.
이와 관련해 클럽은 스테인리스강재 취급 및 시공 매뉴얼 제작과 스테인리스강 관련 해외 기술 자료 번역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스테인리스강 기술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