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19년 로봇창의교육사업(창의교실) 일부 운영학교에 교구를 보급할 ‘교육용 로봇 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의교실’은 전국 시·군 지역 초등학교 및 농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5개 초등학교 6천800명 및 3개 중학교 404명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로봇창의교육사업 창의교실은 지도교사가 없는 초등학교 중 일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교안 및 교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교육용 로봇 교구 업체를 선정해 이 교구를 기반으로 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안을 개발하며, 선정 업체는 전문가와 함께 12차시 분량의 교안을 개발해 개발된 교안과 교구를 각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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