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지역 경제인과 국세공무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인 85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8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 상 우대 혜택과 대출금리 경감, 금융신용평가 우대 등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모범납세자에 대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운용하고, 많은 중소규모 납세자가 징수유예·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금포인트 사용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