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1차 신청 받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기술기반 창업형)’의 1차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핀오프, 기술도입, 벤처·이노비즈 인증 및 TCB 우수등급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20대 전략분야 및 152개 전략품목 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 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올해 지원예산은 612억원 규모이며, 1차로 282억원을 투입해 198개 과제 안팎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종화 과장은 “창업 R&D 자금은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나 상대적으로 R&D 투자 여력이 취약한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자금이니만큼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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