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서울 관광정책설명회 참가

[울진] 울진군은 최근 전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진의 매력을 어필하는 동해안의 중심 힐링관광도시 홍보에 나섰다.

울진군은 최근 광화문아트홀 1층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관광정책설명회에 참가했다.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

이날 행사는 전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울진군은 울진의 주요 관광지, 2019년 신규 관광정책과 달라지는 인센티브 지원제도,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진의 매력을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관광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설명회는 유익했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 매년 열리는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에 참가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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