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일반인 1천여명 참가

3.1운동 100주년기념 구미시육상연맹장배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일반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3.1운동 100주년기념 구미시육상연맹장배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일반시민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지난 1일 구미 낙공강체육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기념 구미시육상연맹장배 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학생 및 일반인 1천여명이 참가해 순국선열을 기리며 낙동강변을 힘차게 달렸다.

구미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김상철 구미부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출전에 앞서 최선을 다하기 위한 파이팅 멘트와 삼일절 맞이 만세삼창을 외쳤다.

대회는 구미지역 초·중·고 학생과 일반부를 대상으로, 초등부는 3㎞, 중등부는 5㎞, 고등부는 10㎞, 일반부는 5㎞와 10㎞, 단체참가자는 10㎞를 뛰었으며, 도민체전 및 소년체전 선발전도 함께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1∼6위까지 시상했으며, 구미시육상연맹은 육상 꿈나무 초·중·고·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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