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비예산 확보 최선

[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방안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 한약진흥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진행되어 온 용역 내용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이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는 최근 전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준비되고 있다. 이는 한약재를 유전자 복제해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메디컬 팜은 최근 고령화 사회 및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거점센터와 연계한 자연, 농업, 의료를 융합한 것으로 일상·영농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건강,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육성 계획과 거점센터와 연계한 메디컬 팜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군은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의 필요성 및 역할 등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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