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위한 소통의 장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도 부의장 등 구미 지역구 도의원 6명과 관계공무원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전국체전의 준비상황 설명,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사항, 예산확보 추진상황 및 대책협의 등 대회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서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완벽한 체전시설을 갖추는게 최우선”이라며 “체육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문화·관광에도 역량을 결집해 전 국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교 도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들은 “경북도와 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한체육 미래 100년 역사 출발점인 제101회 전국체전이 경북 체육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전국체전의 전반적인 준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북도·도교육청·도체육회 주관으로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에 구미시민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주개최지 구미)에서 3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2020년 10월 중 7일간 개최된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경제와 구미공단 재도약을 위한 경제체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참여체전, 체육과 지역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국민 대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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