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교실은 노인들이 신체·정서적 학대,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를 입어도 법적 지식이 미흡하고 대처 요령을 몰라 경찰에 신고조차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2%다. 이로 인해 학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노인 피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경찰관이 노인대학,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범죄예방교실을 통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봉화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단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