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상종 경산시지부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공명선거를 위해 언론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신상종 경산시지부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공명선거를 위해 언론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월 13일 있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상종 지부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동시조합장선거가 부정과 금품이 오가지 않는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농협과 선관위 등이 협력하고 있지만,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019년 유일한 전국 규모의 선거이므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면서 일부 지역의 불법선거 사례로 농협 전체의 불신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으니 농협과 언론이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자고 뜻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는 후보예정자들을 초청해 입후보자예정자 간담회를 가지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결의대회와 교육,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작성운동 등으로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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