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강 군의회의장 기재부 방문
지역현안사업 예산 확보 등 건의

구교강(사진 오른쪽) 성주군의회 의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25일 군의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요청하고,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성주군의 당면 문제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구 의장은 현재 성주군의 최대 현안이자 5만 군민의 염원이 담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에 대한 의지를 전하고, 사드 배치에 따른 지역 현안사업으로 요청한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성주~벽진간 접근성 강화와 교통량 분산을 위한 4차로 우회도로 신설 등의 사업 타당성과 예산 확보 당위성을 설명했다.

구 의장은 “이번 방문은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로 침체돼 있는 성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농복합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주군의회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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