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놀이터 부지 제공
건강한 어린이 성장 발달 지원
양 기관은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성주군은 놀이터 조성을 위한 군 소유 부지를 제공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성주군만의 특색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단순·획일적인 놀이터를 탈피한 자연친화적이며 창의성 및 감수성 발달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끎과 동시에 성주군 역점시책인 먹·자·쓰·놀(먹고·자고·쓰고·놀고)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성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성주군은 ‘2019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당선돼 도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4억5천만원을 추가편성해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성주/전병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