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15분께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13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주민 이모(60)씨가 인근 농장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헬기 2대와 진화장비 7대를 투입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서 발화돼 인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