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3호선 모노레일에 부착·운행하는 태극기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3·1절 100주년을 맞아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태극기가 부착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호선 모노레일에 태극기를 부착한다고 25일 밝혔다.

태극기를 부착한 모노레일은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운행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부착 운행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 자유, 평화의 정신과 민족자존의 권리를 영유케 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면서 “부착된 태극기의 크기는 가로 54cm·세로 36cm이며, 3호선 모노레일 28편성 전 열차의 전면·후면부에 부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