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대비 양질의 의료서비스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오는 2020년 4월 현풍읍으로 신축 이전한다.

25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군보건소는 급격한 산업도시화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축·이전이 결정됐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풍읍 현풍중앙로 4천798㎡에 전체면적 1만1천973㎡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의료시설 외에 치매안심센터, 어린이 건강증진체험센터, 체력진단실, 식생활교육실, 아이사랑 힐링 방, 건강홍보관, 영상체험관 등 다기능 복합시설을 갖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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